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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13월의 월급 2025 연말정산 미리 보기로 똑똑하게 준비하는 방법
벌써부터 2025년 연말정산 걱정이 시작되셨나요? 걱정 마세요! 오늘은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는 스마트한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연말정산은 사전에 준비를 잘해두면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고, 오히려 환급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팁들을 참고하셔서, 똑똑하게 연말정산 준비해 보세요!
연말정산의 기본 이해와 준비의 중요성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은 직장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연례행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처음 해보는 사람들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말정산의 기본 개념과 왜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연말정산은 1년 동안 받은 급여와 세금 납부 내역을 종합적으로 계산하여 이미 납부한 세금과 실제 내야 할 세금을 비교하여 정산하는 과정입니다.
즉, 이미 낸 세금이 실제 내야 할 세금보다 많다면 환급을 받고, 반대의 경우 추가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미리 준비하면 공제 대상이 되는 지출을 파악하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액, 의료비, 교육비 등은 공제 대상이 되므로, 이를 미리 파악하고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미리 준비하면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어, 세금을 더 내거나 덜 내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13월의 월급을 똑똑하게 받아봅시다.
2025년 연말정산 변경사항 파악하기
미리 보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해당 연도의 변경사항입니다. 국세청에서는 매년 소득공제 범위나 공제율 등을 조정하므로 작년과 같은 방식으로 준비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2025년 역시 일부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가 지출한 월세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상향됩니다. 기존 10% 또는 12% 에서 15% 또는 17%로 높아집니다.
- 난임 시술비는 20%에서 30%로, 미숙아·선천성 이상아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는 15%에서 20%로 각각 세액공제율이 상향됩니다.
- 기부금 세액공제율의 경우 1천만 원 이하 20%, 1천만원 초과 35%로 적용됩니다.
위와 같이 일부 변경된 사항이 있으므로 올해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는 이러한 변경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이에 맞게 준비해야 합니다.
연말정산 미리 보기 방법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예상 세액을 계산하고 공제 한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합니다.
- 공동 인증서 또는 금융 인증서 등 본인 인증 수단을 이용해 로그인합니다.
- 상단 메뉴 중 조회/발급을 선택한 뒤 연말정산 미리 보기를 클릭합니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하기, 연말정산 예상세액 계산하기, 3개년 추이 및 항목별 절세 팁 보기 순서로 진행됩니다.
각 단계에서 지난해 지급명세서 불러오기, 올해 근무처와 총 급여액 입력하기, 신용카드 자료 불러오기 등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자동으로 결과를 보여주므로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와 정보 미리 준비하는 방법
13월의 월급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필요한 서류와 정보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근로자는 소득·세액 공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증명 자료를 미리 준비합니다.
국세청에서는 각종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소득·세액 공제 증명자료를 수집해 홈택스를 통해 제공합니다.
하지만, 24년 중 입사했거나 퇴사한 경우에는 근무한 기간의 자료만 선택해 공제받아야 합니다.
- 보청기, 장애인 보장구, 의료용구 구입비용, 학점인정(독학학위) 교육비, 취학 전 아동의 학원·체육시설 교육비, 장애인특수교육비 등은 해당 기관에서 직접 증명서류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구입비용은 안경점에서 사용자의 성명 및 시력교정용임을 기재한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는 무주택 근로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표등본과 함께 계좌이체 영수증, 무통장입금증 등 주택 임대인에게 월세액을 지급하였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절세방법
연말정산 절세의 기본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 초과분에 대해 일정 비율만큼을 연간 300만 원 한도로 소득에서 빼주는 제도입니다.
전통시장, 대중교통, 도서·공연 등 문화활동,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는 각각 100만 원씩 추가 한도가 적용됩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소득이 높아 세율이 높은 배우자가 지출을 많이 하는 게 유리합니다.
- 연금저축계좌에 가입하면 최대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급여가 5500만 원 이하인 경우 16.5%, 5500만 원을 초과하면 13.2%의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다만 중도해지하거나 인출할 경우에는 기타 소득세를 부담해야 하고, 특히 5년 이내에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에 대해 16.5%의 기타 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만 15~34세)이라면 3년간 소득세 7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군대에 다녀온 남성의 경우 군 복무기간만큼 연령을 계산할 때 빼줍니다.
- 암, 치매, 난치성 질환 등 중증환자 장애인증명서, 월세액 자료, 병원에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신생아의 의료비, 종교단체 기부금 등은 미리 증명서류를 준비해서 내야 합니다.
예상 환급액 계산과 검토 절차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과 지난해 연말정산 내역을 이용해 예상 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0월 이후의 지출 내역에 따라 달라지는 예상 세액도 확인 가능합니다.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목별 공제금액을 수정 입력 할 수 있어 예상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개년 추이 및 항목별 절세도움말(Tip)과 함께 최근 3년간 신고내역 불러오기, 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연말정산 결과는 각종 공제항목 입력 누락, 정산방식 변경 등에 따라 미리 계산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상세액을 바탕으로 자기 점검을 실시하고, 빠진 내용이 있다면 증빙자료를 꼼꼼히 수집하고, 오류가 있다면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고도 홈택스에서 신고내용을 정정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리보기 앱 추천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국세청이 직접 만든 '손택스'가 있습니다.
손택스 앱 초기화면의 '조회/발급' 메뉴에서 '연말정산서비스'로 들어가면 '연말정산 미리 보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손택스에서는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지난 3개년 신고 내역 등을 불러올 수 있어서 보다 편리하게 예상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삼쩜삼이 있습니다.
이 어플은 미수령 환급금을 찾아주고,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기간에 임박했을 때 기한 후 신고를 대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다만, 이 어플을 이용해 환급을 신청할 경우 일정 수수료가 부과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현명한 소비생활 하시고, 내년에는 모두 두둑한 환급금 받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